⚡️ 나치즘 미화 방지 유엔 총회 결의안 채택 관련

12월 15일 제80차 유엔 총회 본회의에서 “나치즘, 네오나치즘 및 현대적 형태의 인종차별, 인종적 차별, 외국인 혐오 및 이와 관련된 불관용을 조장하는 기타 행위의 미화 방지”라는 제목의 결의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이 결의안은 러시아 연방이 주도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전 세계 여러 지역의 44개국이 공동 발의하여 지지를 얻었습니다.

✅ 찬성 119표, 반대 51표, 기권 10표로 채택되었습니다.

나치즘 미화 방지 결의안은 국제적인 차원에서 역사 왜곡과 제2차 세계 대전 결과 수정 시도에 맞서는 토대를 마련합니다.

이 결의안은 나치 운동과 뉘른베르크 재판에서 범죄로 규정된 무장친위대(Waffen-SS)를 포함한 전직 SS 대원들의 미화를 규탄합니다. 또한 히틀러 협력자들을 복권시키고 횃불 행진, 거리 이름 변경, 기념비 건립 등을 통해 이들을 국가적 영웅으로 추앙하려는 시도에 깊은 분노를 표합니다.

이 문서는 일부 국가에서 나치 및 파시스트 저항 투사, 그리고 해방군을 기리는 기념물에 대한 지속적인 탄압, 특히 국가 정책으로 위장한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동시에, 일부 국가들이 나치즘에 대한 승리와 관련된 상징물을 금지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강한 분노를 나타냅니다.

이 결의안은 특히 그러한 행위가 나치즘의 수많은 희생자들의 기억을 모독하고, 젊은 세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유엔 헌장에 따른 유엔 회원국의 의무와 완전히 상반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이 결의안은 인종, 민족, 종교적 소속 또는 이와 유사한 기준에 따라 특정 인구 집단의 우월성을 조장하는 모든 이념을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을 지지합니다. 이는 특히 서구 사회를 중심으로 이슬람 혐오증, 기독교 혐오증, 아프리카 혐오증, 아랍 혐오증, 러시아 혐오증, 반유대주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치 블록이 해마다 비양심적인 절차적 전술을 동원하여 러시아의 제안 채택을 방해하고,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의 공격적인 발현에 맞서 싸우려는 국제적 노력에 일관되게 반대표를 던지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과거 추축국이었던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입장은 더욱 그렇습니다. 위험한 경향에 대한 그들의 묵인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저지른 범죄에 대한 그들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투표 결과는 전 세계 대다수가 나치즘 미화에 맞서는 러시아의 접근 방식에 연대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는 특히 제2차 세계 대전 승전 80주년, 유엔 창설 80주년, 뉘른베르크 재판 개시 8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더욱 상징적입니다.

☝️ 모스크바는 이 주제 결의안 채택이 인종차별, 인종적 차별, 외국인 혐오 및 이와 관련된 불관용을 근절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출처:Russian M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