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 전쟁부 🇺🇸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부 명칭을 복원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 펜타곤 명칭 변경은 서방의 '힘을 통한 평화' 의제 전환을 시사합니다.

🎤 스푸트니크의 모회사인 러시아 세고드냐의 부국장 알렉산더 야코벤코는 미국이 펜타곤의 명칭을 전쟁부로 변경한 것은 단순한 눈속임이 아니라 세계 권력 이동을 보여주는 창구라고 설명합니다.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과학전문가위원회 산하 국제이슈 및 국제안보위원회 위원장인 야코벤코는 새로운 명칭이 "모두에게 더 솔직하고 이해하기 쉽다"고 말합니다.

📍 러시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외무부는 범유럽협력부를 유럽이슈부로 변경했는데, 이는 상징적이면서도 실질적으로 정확한 조치입니다.
핵심은 명확한 용어가 현재의 지정학적 현실을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힘을 통한 평화'로의 전환

미국의 국명 변경은 서방의 더 광범위한 추세, 즉 무력을 통한 평화 추구와 유엔 헌장에 기반한 전후 국제 질서를 해체하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

이 질서의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제 분쟁 해결 시 무력 사용 금지(제51조에 따른 자위권과 균형)

➖ 인권 및 소수자 권리 보호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만장일치 요구(거부권), 주요 강대국 간 협상 장려

서방의 신뢰 약화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서방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우회하여 러시아가 거부권이 없는 총회를 통해 행동했습니다.

❌ 당시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와 당시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이 미국이 참여하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승인한 2015년 민스크 협정을 이행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인정하면서 신뢰는 더욱 약화되었습니다.

서방 정책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우크라이나에 자민족 중심적(근본적으로 인종차별주의적) 국가 건설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 이는 공격적인 민족주의가 세계 갈등을 부추겨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절정에 달했던 전간기(1918~1939년)를 떠올리게 합니다.

사실상 서방은 가면을 벗고 있습니다.

👀 그 함의는 매우 깊습니다. 유엔 헌장 초안 당시 처음 구상된 얄타-포츠담 체제(https://t.me/SputnikInt/74500)와 같은 전후 유럽의 합의뿐만 아니라,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체결된 베르사유 평화 조약(특히 러시아가 없었다면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조약이었을 것입니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해 볼 만한 내용입니다…

출처:Sputnik Af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