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팜 민 찐(Pham Minh Chinh)이 미국 및 글로벌 주요 기업 임원들을 포함한 미-아세안 기업인 협의회(US-ASEAN Business Council)와 실무 회의를 가졌습니다.
베트남 통신(Vietnam News Agency) 보도에 따르면,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지난주 하노이에서 미국 및 글로벌 주요 기업 임원들로 구성된 미-아세안 기업인 협의회(US-ASEAN Business Council, USABC) 대표단과 실무 회의를 가졌습니다. 대표단은 현재 베트남 출장 중입니다.
대표단에는 애보트(Abbott),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보잉(Boeing), 브런즈윅(Brunswick), 시티은행(Citibank), 엑손모빌(Exxon Mobil), 포드(Ford), 구글(Google), IBM, 인텔(Intel), 매뉴라이프(Manulife), 메타(Meta), UPS,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 오저스 번슨(Odgers Berndtson), 쮸리그 파마(Zuellig Pharma) 등 유수 기업 출신들이 참석했습니다.
대표단은 찐 총리가 자신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대화가 자신들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진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베트남의 점차 우호적인 투자 및 사업 환경과 더불어 베트남의 강력한 의지, 비전, 그리고 구체적인 조치, 특히 행정 간소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향후 베트남과의 장기적인 투자, 생산 및 사업 협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동시에,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관계 구축을 목표로 몇 가지 권고안과 제안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 찐 총리는 관련 부처와 기관에 명확한 일정과 책임 소재를 명시하여 기업들의 권고안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실행하도록 지시했으며, 명확한 역할, 과제, 마감일, 결과, 책임 및 권한 보장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과 같은 신흥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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