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강력한 의료 시스템에 투자해야 한다.

COVID-19 대유행은 모든 국가들이 그들이 필요할 때 그리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력한 건강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밝혀냈다.

유엔뉴스 승인 2020.12.12 20:48 의견 0
© 유니세프/토마스 니보

콩고 민주 공화국 북키부 지방에서 정기적으로 예정된 예방접종 클리닉에서 간호사가 영아에게 백신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유엔 사무총장은 "유니버설 건강 보험 적용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를 보호하는 의료 시스템에 투자함으로써 이 위기를 끝내고 더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건설할 것을 약속하자"고 선언했다.

매년 12월 12일에 기념되는 이 날의 메시지에서 구테흐스 대통령은 2020년에, 보건 시설이 새로운, 고도로 전염성이 높고 종종 치명적인 질병에 압도될 때 발생하는 비극을 세계가 목격했다고 강조했다.

COVID-19에 의해 과도하게 확장됨

게다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은 응급 상황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암 검진, 일상적인 면역, 산모와 아기들에 대한 돌봄과 같은 다른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할 수 없을 정도로 의료 시스템을 지나치게 강조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고통스럽게 보여주었다.

유엔 사무총장은 대유행 사태가 발생하기 불과 몇 달 전인 2019년 9월 유엔 회원국들이 합의한 내용을 언급하며 "2030년까지 보편적 건강 보장 목표를 달성하려면 훨씬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단순히 건강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의료인 보호와 사회기반시설 강화, 질병 예방, 가정과 가까운 건강관리 제공 등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건강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또한 미래의 건강 비상사태에 대한 국가들의 대비와 대응을 향상시킨다"고 유엔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소외되고 취약한, 최악의 타격

구테흐스 총장은 계속해서 새로운 COVID-19 백신, 시험 및 치료제가 보급됨에 따라, 건강 비상사태는 소외되고 취약한 모집단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들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염병에 대응하면서 우리는 보건 서비스 제공과 치료 모델, 그리고 준비의 진보에 대한 신속한 혁신적 접근을 보아왔다. 우리는 이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건강권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수스는 19일(현지시간) COVID-19 대유행 사태에 대한 정례 브리핑에서 세계가 최근 인권의 날을 맞이했으며 이 이틀은 우리가 이 위기에서 회복함에 따라 인류의 기반 위에서 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권리 – 건강 권리 포함."


 바로 지금이 건강에 투자하는 순간이다 — WHO의 테드로스 수석 

테드로스 씨는 이렇게 말했다. "건강은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물건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들은 COVID-19에 대한 무료 테스트와 치료를 제공했고, 그들의 인구를 위한 무료 예방접종을 약속했다. 그들은 지불 능력이 질병과 건강의 차이, 삶과 죽음의 차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식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보편적 커버리지를 향한 국가들의 여정을 지원하고 빠르게 가속화하기 위해 두 가지 이니셔티브를 개시하고 있다.

첫 번째 테드로스는 심장마비의 개인적 위기에서부터 새롭고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발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1차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각국을 더 잘 갖추기 위한 세계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국가들이 국민들의 건강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서비스 패키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UHC Compensium"이다.

지출 패턴

그는 또 "WHO도 COVID-19 대유행 사태에 대응해 2020년 세계 보건 지출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첫 번째 분석을 내놓는 새로운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부채 서비스 수준이 높아지면 공공 의료 지출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지금이 바로 건강에 투자하는 순간이야. 대유행은 건강이 사치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것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안정의 기반이다. 실제로 오늘 보고서는 COVID-19 위기가 보건 금융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에서 '재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WHO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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