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을 사망하게 하는 비커뮤니케이션 질병: 유엔 보건소

세계 10대 사망 원인 중 비커뮤니케이션성 질환이 7개로 20년 전보다 급증했고, 심장질환이 전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1위로 남아 있는 '유엔 세계 치유기'가 새롭게 등장했다.

유엔뉴스 승인 2020.12.11 10:30 의견 0
유니세프/셰자드 노라니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9년 사이에 당뇨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는 70% 증가했다. 여기 사진에 찍힌 한 보건업자는 커뮤니티 h에서 여성의 혈당 수치를 체크한다

19일 발표된 '2019년 세계보건추계'는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만성호흡기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 증대의 필요성을 '명백히 강조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수스는 "이 같은 새로운 추정치는 우리가 비커뮤니케이션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를 신속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1차 의료 서비스를 공정하고 전체적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시급성을 강조한다."

테드로스 씨는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뿐만 아니라 비커뮤니케이션 질병과 싸우기 위한 강력한 1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장병, 당뇨병, 호흡기 질환 등 기존 건강상태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COVID-19로 인해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더 높다.

이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발생하기 전인 2000년에서 2019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추정에 대한 다음 업데이트는 전염병이 사망률과 질병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에 대한 평가를 포함할 것이다.

심장병 '1호 킬러'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심장병은 지난 20년 동안 세계 수준에서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남아있었지만, 현재 모든 원인으로 인한 총 사망자의 16%를 차지하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0년 이후 200만 명에서 2019년 900만 명 가까이 4배 이상 늘었다.

알츠하이머병과 다른 형태의 치매는 현재 전 세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0년에서 2019년 사이에 전세계적으로 70% 증가했다.

이 연구결과는 또한 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저소득 국가들과 중산층 국가들에서는 여전히 주요 과제로 남아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30% 감소했다.

증가하는 장애

세계보건추계에서도 수년에 걸쳐 생명스팬이 증가해 전 세계 평균이 73년 이상(2019년)에 비해 거의 67년(2000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그 추가적인 해들 중 오직 5년만이 건강하게 살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장애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가장 많은 사망자를 초래하는 질병과 건강상태도 대부분의 건강한 수명연수에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기구는 아프리카 지역이 최악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2000년 이후 도로 교통 부상이 "심각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증권은 장애와 사망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약물 사용 관련 사망률 증가

미주 지역에서는 2000년부터 2019년 사이에 미주 지역에서 약물 사용 장애로 인한 사망이 거의 3배 증가했다는 점에서 마약 사용이 장애와 사망의 주요 요인으로 떠올랐다.

이 지역은 또한 약물 사용 장애가 조기 사망과 장애로 인해 손실된 건강한 연수에 10대 기여자인 유일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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