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금요일 기도를 위해 팔레스타인을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 금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날 오전 올드시티 입구에 검문소를 설치했다.

유엔뉴스 승인 2020.11.22 01:00 의견 0
팔레스타인인 마스 지드 al-Aqsa 단지에서 동 예루살렘의 올드 시티에서 11월 6일 2020년[Mostafa Alkharouf/Anadolu청]에 금요일 기도를 수행하기 위해 모였다.

아나돌루통신은 이스라엘 점령 경찰이 점령지 요르단강 서안의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신도들이 금요일 기도를 하기 위해 알 아크사 모스크에 도착하는 것을 저지했다고 보도했다.

아나돌루(Anadolu) 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경찰은 예루살렘 구시가지 입구의 검문소에서 웨스트뱅크 신도들을 제지하고 신원 확인에 이어 극히 소수만이 알 아크사 모스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날 오전 올드시티 입구에 검문소를 설치했다. 알 아크사 모스크에 도착하지 못하게 된 팔레스타인인들은 구시가지 인근 거리에서 금요일 기도를 올렸다.

셰이크 유수프 아부 스니나 알 아크사 사원의 이맘은 이날 설교에서 신도들이 모스크에 도착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막는다고 비난했다."

아부 스니나는 "어떤 경우에도 예배자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모스크에 도착하는 것을 계속 막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동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주민 1만2000여명이 25일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고 현지 추산됐다.

이스라엘은 알 아크사 모스크에서 기도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도착하기 위해 서안과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특별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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