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프로야구 경기 현장 방역 상황 점검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 잠실야구장 방역 현장 확인 후 관계자 격려

유엔뉴스 승인 2020.08.06 19:08 의견 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8월 6일(목) 오후 6시 프로스포츠 경기 현장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을 방문했다. 프로야구 경기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26일(일)부터 제한적(관중석의 10% 규모)으로 관중을 입장시키고 있다.

최윤희 차관은 먼저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 두산베어스 전풍 대표이사, 삼성라이온즈 원기찬 대표이사,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최준수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후 ▲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좌석 간 띄어 앉기, ▲ 경기장 내 음식물 취식 금지 등 잠실야구장의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차관은 “제한적이지만 프로스포츠 경기의 직접 관람이 허용되어 스포츠를 즐기는 국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문체부는 프로 단체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방역 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어렵게 문을 연 프로스포츠 경기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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